도와주셔욘~
우늬Guide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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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8 10:41
어제 밤 7시경..퇴근하려고 문잠글려는 찰나에!!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한다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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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전단지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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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오늘 아침에 부랴부랴 7시까지와서 구상할 겨를 없이 막 해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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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완성했는데 생각없이 막한것같아서리 조금 부족해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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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가요?ㅡ ,.ㅡ;;;;;;
(그쪽 사장님이 우선 초록색으로 해달라고했구...시골 중국집 전단지처럼 하지말아달라던데...도대체가 초보라서 그런지 몰라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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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알록달록 말고 그냥 심플하고 상품만 조금 부각시켜달라했는데.....ㅜㅜ
다시 잘 맞추어 보세요.
무슨일이건 무턱대고 컴터에 앉아 일을 시작하는
습관을 일단 버리시고...,
충분한 양의 자료 확보와 반복되어지듯 나오는
스타일 연구를 하셔야 전단은 수월하게 만들수 있어요...,
제일 중요한것은 스스로 맘에 든다고 쓰시는 서체사용을 자제 하시고
잘된 잡지의 광고를 쭈욱 보시다 보면 어떨때 어떤 서체를 사용했는지
느껴질때가 있을거예요...,
그때 눈을 감고 머리속에 담아두셨다가...,
살짝 눈을 뜬 후에 에이포 위에 연필로 살짝 그려보시고
"맘에들어"한번 외치고 작업을 해보세요...,
행사전단 인데 날자가 없으니
언제고 또 쓰여질량으로 제작하는 전단인것 같거든요...,
조금 늦어져 욕도좀 들어 보시고
화도좀 내면서 그렇게 해보세요...,
연봉을 받고 일하는 프로잖아요...,
작업을 잘하는것 보다
우선은 어떻게 작업해야 하나
자기만의 순서를 만들어보세요..., 화이팅! ^^
분류만 전단지이지 제품을 홍보하는것은 값비싼 광고나 값싼 전단지나 마찬가지아닐까요? 위의 시안이 고급스럽게 잡았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전혀 그래보이지 않고 오히려 비쥬얼도 없고 색상도 단조로와 돈아낄려고 2도 작업한것처럼 보이는데요. 이브자리 네이밍이 아깝네요.저거 비싼건데....
전단지는 전단지 이전에 광고이기에 그 제품의 성격이 있습니다.
위에 제품은 "자장면 3그릇 이상 시키면 군만두 서비스로 드립니다"와는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전단을 보는 고객층이 다른거죠. 전단지가 바로 쓰레기통으로 골인을 하지 않기 위해서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를 짜기는 하지만 색이 튀거나 글씨가 크다고 이 확률이 줄어드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예들들면 전단이 신문에 한번 접지로 들어간다면 이브자리가 한번 접힌 모양으로 호기심을 유발시킨 전단을 만들고 접지를 한번 펴서 내용을 본다던가 하는게 오히려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양면인쇄라 단가는 올라가겠지만서도;;)
중국집 전단지도 간단해 보이지만 가끔 감동을 주는 전단이 있습니다.
우리동네 중국집중에 한곳이 수타면인데 이곳에 전단지도 다른 중국집과 같지만 앞에 주방장이 수타를 들고 웃는 모습의 사진을 썼는데...자신의 중국집에 장점을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물론 맛도 최고죠^^
상품사진이 들어가야 보는사람들이 더 혹~ 하지 않을까도 싶네요^^
통일감있게 이쪽 전단에도 같은 패턴을 넣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오늘저녁에주고 낼 아침에 시안보내요!!라고하는 거래처는 정말 넘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