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했던//_ // 작업
pp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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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14:09
우리 사무실엔
실장님을 제외하고 디자이너가 저말곤 전부다 여자분들 이십니다.
어느날, 실장님이 8P일 하나 들어왔다고 주시더군요.
받아서 원고를 보니 업체쪽에서 나름 열심히 원고를 만들어 왔는데..
이거 하필 제품이 자궁암검사기;;-_-;; 더군요...
소재도 민망하고..거기다 업체쪽 담당자도 여자분;;
원고 받고 컨셉 설명받는데도 서로 민망;;
거기다가 컨셉에 맞추느라 이미지씨디에서 여자 누드-ㅁ-만 하루종일 쳐다봤었죠;;
주위분들은 상관안했지만 혼자 민망해서..얼른 찾고 이거다 싶으면 바로 창닫고;;
이상한 쪽으로 고생한 작업이네요..ㅋ
별로 보실건 없지만 기억에 남아서리..-_-;;
담아갑니다.
내공이 보이네요~~ 즐건 목요일 되세요~
나도 이제 제대루 된 기획실을 다니고 싶다...ㅜㅜ
ㅋㅋㅋ 그래도 재미있으셨을것 같은데요 깔끔하고 잘 정도된 느낌
너무 좋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