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 2001 :: 12 ::
움움~♡
편집
18
3,569
2006.11.10 04:26
emoticon_084
emoticon_049
2001년 겨울, 디자인하우스에 나온 "예술가와 디자이너" 입니다.
친형과 공동 작업했던 책입니다.
물론 저와 형은 디자이너는 아니구요.
(저의 전공은 국악, 형은 건축)
책표지는 QuarkXpress 하나만으로 작업했던 기억이 납니다.
몇년을 토마토맥동호회에서 활동했지만
처음으로 용기(아주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습니다...emoticon_015)내어 올려봅니다.
그럼, 행복한 작품 많이 만드시길...emoticon_002
emoticon_050
아직 패기가 있는 분이시구나.. 마루..
저 타이틀을 보니깐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예술가와 디자이너 그 경계가 모호해요 ....
돈을 놓고 생각 해 보면 순수예술가나 상업디자이너나
둘다 돈을 벌기 위해서 작품을 만드는...맞죠?
순수미술 하시는 화가분들도 그림전시하고 경매하고 팔자나요 ㅎ
그래야 먹고 사니깐 ㅡ.ㅡ;;
근데 한가지 확연하게 다른건....
상업디자이너는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창작을 해야 하는 반면
순수예술가는 자신이 만족하면 그뿐이죠...그렇다면
상업디자이너 보다 순수예술가가 훨씬 편한 직업인거 같아요 ㅡ.ㅡ;;
디자이너는 대중을 만족시켜야 하는 중압감으로 항상 트랜드를
쫒아가야 되고 그러다 자신을 잃어버리고 이리저리 휘둘리다 보면
어느새 대중의 노예가 되어버리죠
하지만 순수예술가는 대중의 트랜드는 안중에도 없죠 오로지
자신이 추구하는 예술세계의 한길로만 쭉 가면 되니까..
오히려 대중이 예술가의 안목에 맞추려고 깊이를 알려고
안감힘을 다하죠...디자이너와 예술가는 언뜻 종이한장 차이인것
같지만 실상은 하늘과 땅차이인것 같아요 emoticon_007
많이 퍼가십시욤~~삼백원입니당!!!
호유화님~~잘지내고 있습니다...~emoticon_012emoticon_024
최근작업물이라고해도 손색이 없네요.
열심히 따라하려고해도 안되는 '안그라픽스' 편집스타일느낌이 납니다.
8천 5백원이네요;;나머지 페이지도 궁굼한데, 서점가서 찾아볼게요.
열정도 있는데..., 하고싶은게 없다...,
패기와 열정보다는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실행해야 하느냐가..., ^^
꽁짜로 세월밥을 먹다보면..., 예술가가 되는거 아닐까!!!
움..., 움움..., 엉아..., 안보여요...,
하여간 이 방에서 움형을 보다니... 영광입니다.
퍼가요..~~~~
보고싶어요...emoticon_007
..)보고싶어요...emoticon_012
사기꾼? emoticon_001emoticon_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