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혹은 봄비의 배려?
앨리쓰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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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1
2007.04.17 11:19
봄은 참 변덕스럽습니다.
주말 날씨가 흐리고 비온다고해서
약속 취소하고 집에서 뒹굴 거리다 일어나면
오전에 잠시 흐렸던 날씨가 오후부터 맑아져
(휴일을 그냥 날렸다는 생각에)
억울한 마음이 들게만들고... (;ㅠ ㅁ ㅠ) 된장~!
분명히 어제 일기예보에서
화창한 날씨가 예상 된다고 했음에도 오후부터 갑자기 비가 쏟아져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하고... (+ ̄ 0  ̄) 헉~!
이러다보니.. 요즘은 저도 모르게
종종 하늘을 올려다보는 버릇마저 생겼습니다... ( ̄∇ ̄)ブ 흠냐..
그래도 봄은...
...우리에게 작은 배려를 하려는듯 합니다.
아니...
어쩌면 그건...
봄비의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바쁘게만 살지말고 평소 잊고 지내던 나를 돌아보라는 배려.
조급한 걸음을 멈추고 하늘한번 올려보며... 느긋해지라는 배려.
그렇게 세상의 작은 변화에도 귀기울여 보라는 배려.
덕분에 아침 출근길에두... 하늘을 두어번은 올려본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참 맑죠?
그래도 방심하진 말자구요...
언제 갑자기
봄비가 우리를 배려 할진 모르니깐 말이죠...~ (っ ̄∇ ̄)っ냐하...
정 - 외모라... ^ ^;;;;;
며 - 고마워요~~ 명진군!! ㅎㅎㅎ
앨리쓰님글은 다시봐도 예쁘다. 히히;;
사랑안해 노래 나오넹..ㅋㅋ
며 - 생각도... 마음씨도... 그다지 예쁘진 않지만... 그래도 아직은 말랑한 감성을 지녔답니다... 후훗~*
쑤 - 후..후크......- _ -;;
샤푸심이랑 맹순이랑 어울려노는거 보믄 모르냐?
마음씨는...후크스럽겠지....-_-;;
마음씨도..? emoticon_012
그 리플은 못 본걸로 하겠어...-_-;;
앨리쓰님...
피터팬스럽네용.ㅋㅋㅋㅋ
명 -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말은 쉽지만 그렇게 되기는 은근히 어렵다는...^ ^;; 그래도 노력은 해야겠죠?? ㅎㅎㅎ
발 - 헉!! 무.. 무슨 본색을 드러내란 말이야?? 내... 내가 뭘 어쨌다고....- _ -;;
동 - 감사합니다... 요즘 봄이라... 뭔가 모르게 안에서 요동치는 새로운 기운이... 가만히 있게 만들진 않네요...*^ ^*
님 작품 후배들이랑 쐬주마시러간 고깃집에서 봤는데 한방 찍을라고
했는데 손님들이 자꾸 주변에 얼쩡(?)거리는 바람에 못찍었다는 ^^;;emoticon_113
본성을 들어내~ 어서~ㅋㅋㅋㅋ
불질러 버린다며~~~~ 내가 동영상 다 뿌린다??ㅋㅋ
됫 - 아... 나른한 봄 입니다!! 됫거든님도 즐거운 봄날 보내시길~*^ ^*
샤 - 댄디가이... 참 오랜만이근...ㅎㅎㅎ
거 - 요즘 제 피부도 엉망입니다...ㅠ . ㅠ
기 - 봄바람 나셨군요?? ㅎㅎㅎ...아닌가??
맹 - 봄이 맹순이에게도 배려를 아끼지 않는구나?? ㅎㅎㅎ
별 - 저도 <300> 무지 잼있게 봤는데...ㅎㅎㅎ 저도 그렇게 감성적이지만은 않아요... 저도 반 스파르타인으로 살아가고 있는중...^ ^;;
아 - 그래요... 봄을 즐기자구요~~ 유후~~~*
나른나른 우리 모두 함께 하늘을 바라보아요~
감수성하면 저도 한 감수성했었는데 emoticon_001
삭막한 서울타향살이가 고달퍼서인지 감수성이 야수성으로 변했다능 ㅎㅎ
영화 300에 나오는 스파르타전사처럼 항상 전의를 불태우고 살아야 하는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emoticon_007ㅡ.ㅡ;;
오늘 따시게 입고 나오니... 덥다...emoticon_009
나랑 장난하는겨??...emoticon_120
뽀샤시한 엘리뚜 피부 만큼이나...,
이.뿌.다
:─━ . ━─:
* 〃 ∇ 〃 *
"*.........*"
오늘은 참 행복한것같아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