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꽃피는 나무
앨리쓰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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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8
2007.10.23 17:40
제가 지금보다 아주아주 작았을때...
테레비에서는 캠퍼스 드라마가 한창 인기였었고
그 선봉에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그 드라마를 보며 어린 저는 가슴콩닥이며 사랑이라는 감정에 설레여하고..
궁금해하고 했었죠. (앨리쓰는 호기심쟁이 였답니다...^ ^;;)
"사랑이 궁금하다"라는 감정...
이제는 희미하지만... 그건 유년시절에만 느낄수 있는 소중한 감정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후... 몇년이 지나 중학교 교복을입고
1학년 4반의 똘똘해 보이는 여자반장을 짝사랑하며 가슴앓이 하기까지...
저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참.. 오랫동안 궁금해하며 살았었습니다.
...갑자기 싸~해진 날씨 때문일까요?
센치해진 기분에... 문득 궁금하네요.
제 짝사랑이었던 그 똘똘한 반장은 지금 모하는지...
여러 토맥님들은 기억 하시나요?
여러분을 설레이게 했던 첫사랑... 그 떨리는 감정을??
부럽부럽
색감 너무 이뽀요~~~엘리쓰님 짱~
태 - 저도 센치하고... 요즘 술도 무지 땡겨하다보니... 요즘은 거의 낮에는 반쯤 술이 덜 깨서 생활한다는...^ ^;;
가을 타나봐요. 저도 요즘 멜랑꼬리해서.....
술이 땡겨요ㅋㅋㅋㅋㅋㅋㅋ
첫사랑.......ㅋㅋㅋㅋㅋ
미련....애증....ㅋㅋㅋㅋ에효~~~~!!
술가꽈~!!
아저씨가 되어버린 그냥반...차라리 커서 찾아보지 말껄 그랬어요.ㅋㅋ
ssuba - 버버리...ㅎㅎ.. 쑤바님 눈썰미가 상당하십니다!!emoticon_113 그런데, 첫사랑이 팔불출이라... 만약, 첫사랑의 배우자가 쑤바님이었다면... "여자라서... 행복해요~"하지 않으셨을까요?? emoticon_002 히히히~
거 - 감사~감사~~emoticon_012
지금 애아빠에다가..팔불출 임미다만..+_+
(어찌나 마누라랑 자식자랑을 해쌌는지..-_-;;;)
부잣집 아씬가배~ 버버리 입으셨네~후후후~emoticon_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