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하늘 보셨나요?^^
풀나무
풍경
12
2,802
2005.08.04 18:12
비 오다 갠 하늘은 언제나처럼 파랗고 맑아서 좋습니다...
집안에만 있다가 빨래도 널겸해서 나갔는데 하늘이 그렇게 이쁠수가 없더라구요.
냅다 들어가 카메라에 메모리카드 장전하고 렌즈 망원으로 갈아끼고 나왔죠..
바람이 있어서 구름이 빨리빨리 지나가 뭉개구름 놓칠뻔했습니다^^;
근데... 도시는 도시입니다.
집들로 따닥따닥 붙은 공간에 질서없이 하늘을 갈라놓는 전선들.... 밉더군요.
그래서 오늘의 제목은... "방해꾼"입니다^^
즐감 해 주세요^^
아주 깊이 있는 구름의 층들이 가슴을 팍팍! 션하게~~
비오구 나서부터 엄청 더워 졌어요...
매일아침 도보로 출근을 하는데 삼실에 도착만 하믄 땀으로 범벅이 되어버리니 짜잉나여...
이씨! 왜 안오는거야~ 아~아~
♂☜(^0^)☞~그대의 가슴에 사랑의 화살을 ~슝~
그냥 ...갠히....솜사탕가타서뤼...emoticon_012
아주 겁나게 새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더군요.
저도 풀나무님 처럼 카메라 챙겨서
냅다 옥상으로 텼습니다.
참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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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