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 사는게 다 그렇지 뭐...."
독락[獨樂]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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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8 13:10
언제나...
힘겹고 어려운일들은 친절하게도 한꺼번에 몰아서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볼 시간의 여유도 없이 바삐 움직이는 일상들... 그로인해 소원해 질수 밖에 없는 주변 사람들...
그 주변 사람들이 느끼는 섭섭함과 서운함... 하지만 어찌할수 없는 나...
한꺼번에 많은 일들이 얽히고 섥혀서... 좀처럼 풀어질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자꾸만 어려움의 나락으로 나를 이끌어 갑니다.
때론... 억지로 풀어 내려하기 보다 과감하게 잘라버리는 가위질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조금씩 합니다.
비록... 아프고 허전하고 아쉽겠지만...
그 매듭들이 자꾸만 또다른 매듭들을 만들어 가기에...
과감히 잘라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래 저래 힘들어 하는 내 모습을 보고 있는 주변사람들의 한마디...
"힘내... 사는게 다 그렇지 뭐..."
내겐... 몸을 위한 박카스가 아니라... 정신을 위한 박카스가 필요 합니다....
獨樂...
안깐거 주쇼~(*__)/
쇠주 4홉에 박카스 한 병 섞어서 마시던 생각나네...
처음: 오오~~ 양주같네.... -> 나중: 맛 없어 못 먹겠다. 으~~
자꾸 그러시는데....
기운내세요!!
언젠가는 좋아 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