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속으로...
독락[獨樂]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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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5 09:32
가을이 오는줄도 모르게 와서 가는줄도 모르게 가버리는 느낌입니다.
무슨생각을 하며 하루를 사는지... 정신차리고 아웃룩에 있는 스케쥴표를 보고나서야... 그제서야 벌써 시간이 이만큼 흘렀구나 하며 자각하게 됩니다.
과천에 있는 현장을 감리업무로 왔다 갔다 하며 지나는 길 입니다. 서울대공원 바로 옆길...
작년 가을은...
너무도 사랑하는 이와 이곳 대공원에서 가을 단풍을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게 만끽했는데... 올해는 아쉽고 쓸쓸하게도 혼자 걷게 되네요...
늦은 가을이지만... 눈 앞에 펼쳐진 세상만큼이나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보내시기를....
獨樂...
독락림, 독락, 독군..., 이히...,
암튼 방황하는 별처럼 순수함이 어울리는 청년같아...,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잘 봤어요^^
부럽!!
근데 오토바이가...좀^^